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 용어-7

 

오랜만에 돌아온 시사상식 용어 시리즈! 오늘은 7번째 포스팅으로 찾아왔는데요,

사회 & 경제 관련 시사상식 용어들을 추려왔습니다. 

이번에도 함께 공부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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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솔로 이코노미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이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을 집중 개발해 

판매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혼술족, 혼밥족 등 다양한 솔로족을 겨냥한

각종 미디어 콘텐츠와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요새 유행하는 1인 밀키트나

1인용 편의점 술안주 등 주변에서 예시를 많이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2. 빅블러 (Big Blur)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이 발달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사회환경의 변화로 인해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는 현상입니다.

기존 유통산업인 백화점, 대형마트들은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던 업체가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핀테크를 들 수 있는데, 핀테크란 금융기업이 IT 기술을 접목해

오픈 뱅킹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반대로 카카오페이나 네이버

파이낸셜처럼 기술 기반의 IT 기업이 금융산업으로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쇼핑과 구글 웨이모처럼 포털 사이트가 쇼핑 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전혀 새로운 분야인 AI기술을 접목시키는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배달의 민족, 마켓컬리, 쿠팡이츠 등 온라인 배달 

서비스의 확장으로 일반 음식점과 신선식품까지도 자유롭게 주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빅블러 현상은 1인 가구 증가, 온라인 중심의 소비, 언택트 문화 확산 등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문가들은 빅블러 현상이

기업과 기업, 기업과 환경 간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경제망을 등장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이가 가속화되면 경쟁 범위가 넓어지면서 소수 업체가

과도한 영향력을 가지게 될 우려가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렇듯 비즈니스 영역의 경계를 지워가는 빅블러 현상은 기존 업종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분야의 사업 영역에 대한 확장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3. 큐코노미(Qconomy)

:격리(Quarantine)의 앞글자에 이코노미(Economy)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소비자들이 외출을 최소화하고 대면소비를

줄이는 등의 경제활동 변화상을 지칭합니다. 소비가 위축되고 마비되어 정부가 돈을 풀어도

소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전염에 대한 우려로 함께 활동하기를 꺼리는 사람들의 불안 심리로 인해

소비가 위축, 마비되고 이에 따라 연결된 유통서비스가 타격을 입고 더 나아가

제조업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기업이 문을 닫음에 따라 실업자가

늘어나고 이는 다시 소비를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불러와 경제적인 측면에서

큰 타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큐코노미로 인한 경제 충격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4. 패닉바잉(Panic Buying)

:가격 상승, 물량 소진 등에 대한 불안으로 가격에 관계없이 생필품이나 주식, 부동산 등을

사들이는 일을 가리킵니다. 이는 시장심리 불안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가격의 높고 낮음에 관계없이 최대한의 물량을 확보하려하는 심리 때문에 보통

엄청난 거래량과 함께 가격이 급상승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그리고 패닉바잉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이 벌어진 시장을 '패닉 마켓(panic market)이라고 합니다.

공황구매, 공포매수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현재 코로나19사태로 인한 패닉바잉으로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0월 말 누적 기준으로 70만 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고, 이에 따라

아파트 시장의 가격이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이런 현상을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5. 핵티비즘(Hacktivism)

:해킹(hacking)과 행동주의(activism)의 합성어.

기존의 정치, 사회 운동가들이 인터넷 대중화 바람을 타고 인터넷 공간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나타났으며, 정치·사회적인 목적을 가지고 자신과

반대되는 정부나 기업 단체 등의 웹사이트를 해킹공격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존의 해커와 달리 해킹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사회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해킹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삭제하거나

웹사이트에 자신들의 신념이나 메세지를 전파하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핵티비즘 조직으로는 '어나니머스(Anonymous)가 있습니다.

핵티비즘 활동은 종종 불법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핵티비즘 활동의 주요 목적은 크게 다음 세 가지와 같습니다.

1) 정보를 숨기려는 권력에 대항해 정보와 기술을 퍼뜨리는 것

2)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인터넷 검열에 맞서는 것

3) 독재에 맞서고 인권을 옹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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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뉴스에서 한 번씩 언급되는 단어들도 추려봤는데요,

오늘 포스팅 역시 유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이전 시리즈 포스팅은 여기에!

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 용어-2

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 용어-3

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 용어-4

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 용어-5

취업 면접 대비 시사상식 용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