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중간에 늘 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오늘의 코스피와 코스닥에 언급하는 걸 보신 적 있으실 거에요.
경제용어인 줄은 알지만 정확히 무엇을 뜻하고, 오르고 내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잘 모르셨죠? 주식을 하려면 경제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알려드릴게요!
*코스피와 코스닥이란?
[코스피(KOSPI)]
: 한국의 대표 주가지수.
대부분 오래 사업을 지속한 대기업들이 등록되어 있고, 지수의 변동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를 셈할 때에는 한국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 모두를 대상으로 합니다.
코스피 시장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매출액과 이익 면에서 엄격한 사항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코스피 등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규모가 자기자본이 300억원 이상일 것
2) 설립 후 3년 이상 되었을 것
3) 3년 평균 매출이 700억원 이상일 것
4) 최근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일 것
5) 상장주식이 100만주 이상일 것
KOSPI의 주가지수는 1980년 1월 4일 우리나라 주식시장 기업의 총 가치를
100으로 정한 것을 기준으로 그 변화치를 나타낸 수치입니다.
현재의 KOSPI 주가지수는 2200대로 1980년과 비교해서 약 22배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보면 됩니다.
코스피에서는 상장된 주식이 5만원 미만인 경우 10주, 5만원 이상이면 1주씩 거래됩니다.
코스피에 상장된 기업은 대부분 삼성전자, 현대 자동차, LG화학, SK 하이닉스 등
큰 규모의 제조업 회사이기 때문에 투자시 안정적입니다.
변동이 적고 꾸준한 수익에 따른 배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장기 계획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KOSDAC)]
: 중견, 중소, 벤처의 주식이 거래되는 주식시장.
앞으로의 가능성이 높은 중견, 중소, 벤처기업들이 상장되는 시장입니다.
따라서 코스피에 비해 지수의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 시장에 비해 상장되는 요건이 덜 까다로운 편입니다.
코스닥 등록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규모가 자기자본이 30억 이상일 것
2) 설립 후 0~3년이 되었을 것
3) 매출액이 50~100억원일 것
4) 시가 총액이 90억원 이상일 것
5) 소액주주가 500명 이상일 것
코스피 시장과 달리 코스닥 시장에서는 가격에 상관없이
1주씩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에는 셀트리온, JYP, CJ ENM 등 대부분 비제조업 회사입니다.
이런 기업들은 변동성이 많아 리스크가 큰 대신, 신약 개발 성공,
신작 게임 혹은 영화 등 호재가 있을 시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장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거두기 좋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무엇인지, 차이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경제시장의 가장 기본적인 용어인 만큼 경제공부, 주식공부에 있어서
꼭 필요한 단어였는데요, 앞으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지나치지 마시고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공부해보면 좋으실 것 같아요.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전 시리즈 포스팅은 여기에!
[주식 초보자 가이드-1] 주식 개장시간, MTS, HTS, 시가, 종가, 매수, 매도, 양봉, 음봉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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